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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초반에는 본가에서 조금씩 김치를 가져다 먹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해서 마트에서 사먹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택배김치에 눈을 뜨게 되었고,

종갓집 김치 이외에는 딱히 특별하게 맛있는 김치를 못먹어봐서

김치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인생김치를 찾은 것 같아서 기쁜맘으로 포스팅을 올려본다!!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구매했는데,

상세페이지가 상대적으로 좀 빈약해서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먹어보고 알았다.

 

여기는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는걸!!!!

 

 

 

택배받으면 이런 전단지(?)가 들어있는데 광주 사람들은 이런 김치를 배민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니 부러울지경

 

동네에 자취하는 친구 있으면 김치 종류별로 사서 서로 나눠먹고싶은 맛이다.

 

 

추천받아서 설레는 맘으로 택배를 받았다.

좀 감동이었던게 주말껴서 택배를 주문했는데 김치의 맛을 위해서 평일에 배송해주셨다.

섬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주시는 것 같아서 주문할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택배를 열면 아이스팩과 전단지가 함께 들어있다.

 

여기서 또 감동한 부분이 환경을 생각해서 아이스팩을 순수 물로만 된것으로 보내주셨다는것...

요즘 이렇게 환경을 생각한 회사들이 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기업의 크기를 막론하고 칭찬해주고 더 많이 소비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치는 비닐로 2중포장 되어서 왔는데,

일반비닐로 겉보장이 되어있고 안쪽포장은 김장용 두꺼운 비닐로 포장되어서 왔다.

 

택배 받아보면 이중포장 했다고 하더라도 가끔 비닐이 터지거나 국물이 흐른 경우가 있는데 꼼꼼하게 잘 묶어주셨다.

 

촤란~

열자마자 기분좋아지는 깨 비쥬얼~~

여기서 또 판매자분의 섬세함을 느꼈다.

 

김치통으로 옮기기전에 못참고 가위로 한줄기 잘라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4~5줄기는 흡입했다.

 

젓갈향이 풍미를 돋워줘서 좋았다.

나는 보통 익은김치, 신김치를 좋아하고 겉절이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양념이 맛있어서 익지 않았음에도 계속 땡기는 맛이다.

 

길이가 어찌나 긴지 혼자서는 한컷에 다 담을수가 없었다.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와서 택배를 뜯은거였는데...

자려고 누웠는데도 계속 김치가 아른거려서 밤 11시에 결국 햇반 돌려서 한그릇 해치웠다.

밥도둑이다...

 

김치만 해서 한그릇을 금방 비웠다.

 

다음날은 짜장밥에 얹어먹었는데 진짜 찰떡이다.

하루하루 익어갈수록 더 맛있는데, 익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다 먹어치울까봐 걱정될까봐 맛있다.

 

요즘 입맛 없었는데 밥도둑 제대로 만났다.

 

요즘 라면을 너무 자주 먹는듯하여

두부면을 먹고있는데 라면에도, 두부면요리에도 진짜 찰떡이다.

 

앞서 말했듯이 젓갈이 풍부하게 들어가있어서 라면이랑 먹으면 라면을 인생라면으로 만들어준다.

 

 

전라도 김치가 맛있다고 말로만 들어봤는데..

경험해보니까 왜 전라도김치, 전라도김치 하는지 알겠다.

 

빨리 먹고 다른 종류의 김치를 구매하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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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지금까지 나를 분노로 몰아넣은 극이 2개 있었당^^

 

하나는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였고 (연출때문에 개빡친사건)

하나는 소극장 뮤지컬 '언더그라운드'였다. (설국열차 짝퉁인 이따위 작품을 연기해야하는 배우들이 불쌍했다^^)

 

더 빡쳤던것 둘 다 인터미션이 없어서 보면서 집에도 못간다는 것이다^^

심지어 니벨룽의 반지는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된 오페라였고 티켓가격이 40만원이었다^^

아마 오페라를 그 작품으로 처음 접한 사람이었다면 오페라를 다시는 보지 않게 되셨을 것 같다.

 

니벨룽의 반지는 바그너의 오페라로 총 4개의 극으로 이뤄져있는데,

니벨룽의 반지가 첫번째 오페라였다.

매년 하나씩 한다더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연출이 개똥망이라서 무대장치가 초딩 학예회 같았거든^^

넘 빡쳐서 찾아봤더니 그 연출가 작품은 다 그따위였더라고...

 

근데 코멧이 그 세번째를 장식하게 되었당^^

 

14만원이 증발되었습니당^^

 

우선! 나는 극을 볼때 2가지를 가장 많이 보는데 

그것이

1. 넘버

2. 무대연출 이다.

 

 

1.

넘버는 1막 첫곡과 2막 첫곡만 좋다.

나머지는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갖힌 느낌이 든다.

 

송스루 형식인데다가 무대도 휑해서 모든걸 배우들이 직접 설명한다.

피에르의 대사중에 이런게 있다.

"피에르는 방문을 닫고 들어가 웅크리고 @#$%@$%^&@$"

ㅇ ㅏ..............

민지가 귀척할때 민지는 이거 머꾸시푼데!!하는듯이 3인칭 화법을 쓴다^^

 

더군다가 예능에서 뮤지컬 희화화할때 

대사에다가 아무멜로디가 써내려간것처럼 멜로디도 진짜 애매해...

 

이런 애매한 멜로디를 외워서 부르는 배우들이 대단할지경....

 

 

2.

무대연출은... 딱히 연출이 가능한 무대가 아니라서 동선을 어떻게 쓸지 기대했는데...

뭐 별거 없었다... 그냥 많이 실망스러웠어...

 

남주가 가운데 앉아서 분량도 없고....

그냥 모든것을 구경하고 아코디언,피아노,템버린 연주하는거야....

멀뚱멀뚱히 다른 배우들 구경하거나....

 

그는 왜 남주인가....

분량도 없는데 무대에 오래 있어서 남주인가.....

 

심지어 코멧석에 앉았더니 앙상블들이 나올때마다 내 시야를 다 가려...

여러분도 소중하지만 저는 주조연 배우들을 보고싶어요....

대체 이따위 자리가 왜 VIP와 가격이 같은거니 대체....

 

배우들이 앞에서 열심히 신나게 흔드는데 나는 진짜 넘 무감정해서....

과연 옆에 있는 이 관객들은 진짜로 신난걸까? 이 생각을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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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코멧 (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
- 공연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기간: 2021년 3월 20일(토) ~ 2021년 5월 30일(일)
- 공연시간: 화, 목, 금 7시 30분 / 수 3시, 7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 2시, 6시 30분 (월 공연 없음)
- 티켓가격: 코멧석 140,000원 / VIP석 140,000원 / R석 120,000원 / S석 80,000원 / A석 50,000원
-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가

 

라이센스 국내 초연!

홍광호, 케이윌이 더블로 캐스팅 되었으며,

좌석이 공연장 중간중간(?)에 있는 특이한 형태의 공연이라서 엄청 기대된다.

좌석 통로를 휩쓸고 다닌다고 해야하는게 맞나.

이미 1차 티켓팅은 진행되었고,

2021년 3월 15일(월) 오후 4시에 진행되는 2차 티켓팅은 

2020년 4월 6일(화) ~ 4월 18일(일) 기간의 공연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좌석배치도 보면 진짜 혼파망이다.

코멧석 너무 앉고싶은데 내 자리가 있을까...

1차 티켓팅 망했는데 이번에는 꼭 코멧석 티켓을 갖고싶다ㅠㅠ

 

캐스팅표는 아직 공지되지 않아서 업로드되는대로 업데이트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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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오픈 예정이었던 맨오브라만차는 보건당국의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하여

좌석오픈과 취소를 연기하다 2월에 오픈하게 되었다.

 

당초 예정보다 한달이상 오픈이 연기되다보니 극장을 옮겨서 연장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

 

샤롯데시어터에서 3월1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주인공인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이 트리플 캐스팅(조승우, 홍광호, 류정한)에서 

그레이트 코멧의 출연으로 인해 홍광호 배우는 하차하고

2021.03.24부터 2021.05.16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더블캐스팅(조승우, 류정한)으로 진행된다.

 

연장이 추후에 결정되면서...

홍광호 배우가 아쉽게도 하차하게 되었는데 홍광호 배우의 마지막 공연 무대인사에서

아쉬워함이 드러나서 더 안타깝다.

홍광호 배우의 공연은 03.15에 그레이트 코멧 티켓팅이 예정되어 있다. 

그레이트 코멧 예매 안내 : 

https://miss-flower31.tistory.com/entry/뮤지컬그레이트-코멧-예매안내홍광호케이윌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연의 경우

※ 1차 티켓오픈
- 일반석 예매 : 2021년 3월 12일(금) 오전 11시
- 가변석 예매 : 2021년 3월 12일(금) 오후 3시
- 1차 티켓오픈 공연기간 : 2021년 3월 24일(수) - 4월 11일(일)

일반석은 공연전체가 취소되지 않는이상 공연진행시 관람 가능한 좌석이며

가변석의 경우 거리두기가 격상될시 거리두기를 위해 취소되는 좌석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충무아트센터 공식홈페이지, 예스24, 위메프에서 진행된다.

공연의 동선상 물론 중앙에서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좌측, 우측을 선택해야한다면 우측보다는 좌측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매는 예스24가 인터파크보다 쉬운편이라서... 어디서 예매할지 참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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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의 사악한 마녀(?)의 뒷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위키드.

 

 

 

 

 

사실 처음부터 보고싶었던 조합은 따로 있었는데

이 페어로 공연하는날이 얼마 없길래ㅠ_ㅠ

조각조각 나눠서 보고왔다.

 

손승연 엘파바는 전반적으로 화가 많고 의욕이 넘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성장환경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ㅠㅠ

영화보면 열정만 넘치고 세상물정 모르는 열혈신입형사들 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분노도 참지 못하는 느낌.

세상물정 모르고 불의를 못참는 캐릭터!

옥주현의 위키드가 워낙 유명해서 큰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노래도 너무너무 잘하고, 캐릭터도 손승연 배우만의 캐릭터가 확실해서 좋았다.

 

옥주현 엘파바는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화를 잘 참고 인내하는 느낌이었다.

보다 성숙하고 사려깊고 차분한 느낌.

캐릭터의 입체성은 손승연배우가 더 있었다고 느껴지는반면

옥주현배우의 엘파바는 극에서 하는 행동들이 이해가 되는 행동들이었다.

보면서 어느정도는 납득이 가능한 느낌.

요즘 옥주현배우가 출연중이던 몬테크리스토가 연장되면서

두 극을 동시에 진행중이라 목상태가 최상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극 보면서 힘을 아끼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안타까웠다ㅠㅠ

내질러줘야하는 1막 마지막곡에서 힘을 아껴서 넘 아숩...ㅠㅠ

그래도 no good deed에서는 시원하게 뽑아주셔서 좋았다.

그래도 내지르는 음역대가 아닌

as long as you're mine 이라던가 i'm not that girl은 몽글몽글하게 너무 좋았당

 

 

정선아 글린다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

유복한 집안에서 어어어어어엄청 우쭈쭈 오구구하면서

사랑받고 자란 캐릭터!

사랑스러움 그 자체이며 극중에서는 善(선)함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본인의 이익도 챙길줄 아는 영리함(?), 영악함(?)도 있다.

하지만 그게 나쁜의도가 아니라 1차원적인 의미로

본인이 편하고자해서 하는 행동들이라서...

파급력은 엄청나지만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게 그려진다.

 

나하나 글린다는 못봐서 영상으로 대체ㅠㅠ

영상보고나니까 나하나 글린다고 한번 봐야겠다 싶다.

 

 

 

 

 

 

서경수 피에로는 피지컬에 치인다.

객관적으로 잘생긴 얼굴을 아닌데 무대위에서 잘생김을 연기해서

잘생겨보인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연기력ㅋㅋㅋㅋ

근데 잘생김을 연기하지 않아도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글린다가 뿅하고 반해버린게 납득이 간다.

극중에서 피에로가 가벼운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벼운 캐릭터는 아닌것처럼 느껴진다.

트러블 메이커인 이유가 어딘가 마음둘곳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

공허한 캐릭터같고 속도 깊어보인다.

엘피와의 에피소드 이후로 속이 깊어진걸까?

엘피가 그의 공허함을 꽉 채워준 느낌이다.

경수 피에로와 함께라면 믿고 의지하고

단 둘이 함께 살아 갈 수 있을 느낌이다.

 

진태화 피에로는 얼굴에 치인다.

글린다가 진태화 피에로의 얼굴에 반했을거야.

왕자라는데 집에서 내놓은 느낌이다.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살아서 

더 이상 하고싶은게 없는 철부지 느낌

트러블 에이커인 이유가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런 것 같아..

그런 팔랑이같은 느낌인데 엘피한테 하는거보면

이거야말로 찐사랑이다 찐사랑

태화 피에로와 함께라면

평생 소꿉놀이하는 느낌으로 

꽁냥꽁냥 할 수 있을 느낌이다.

 

 

 

남경주 마법사는 사기꾼 느낌 낭낭해서 좋다ㅋㅋㅋ

적당히 능글맞아 보이고 과거에 그런 불륜을 저지르고 다녔으며

오즈민(OZ의 시민)들을 속이고 사기를 치는게 납득이 가는 캐릭터다

한량같아...

떠돌이 마법사의 한량스러움이 잘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지금 본인이 마법사가 된건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고하는데

변명같이 들린다.

 

이상준 마법사는 시골에서 아주 큰 농장을 운영하실 것 같은 푸근함인데,

이런 푸근함으로 오즈민들을 속였다고 생각하면 통수가 훨씬 얼얼할듯.

이 사람 뭐지?싶다.

진짜로 시민들이 우쭈쭈해주니까

마침 외롭던 찰나에 그들을 위해서 일하자! 하다보니

거짓말이 커져서 어?하고 사기꾼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엘피의 비밀을 알게되고 OZ를 떠나는 그의 모습은 진심으로 쓸쓸해보인다.

 

모리블 학장님의 경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캐릭터 비교를 할만큼의 분량이 아닌듯 하여 패스..ㅠㅠ

학장님이 젤 나빠요ㅠㅠ

교육자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ㅠㅠ

학장님덕에 언론의 중요성을 배우고 갑니다ㅠㅠ

 

극 보면서 네사로즈는 너무 이기적이고 자격지심에 쩔어있고

보크는 그냥 찌질해... 못났어....

그러니까 너희의 사랑의 짝대기가 엇나가는거야...싶었다.

그래도 전민지 네사로즈와 임형규 보크의 노래는 너무 좋았다.

특히 2막에서 보크가 시민들을 선동하는 부분에서

노래 너무 좋았다.

보크역에 분한 배우님께서 몸 좀 키워서

좀 성숙한 모습으로 다른극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예매는 인터파크 및 예스24에서 가능하다.

대부분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기때문에

예스 24가 비교적 예매하기 수월하다.

그리고 가아끔 티몬에서 예매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티몬은 좌석을 이미지로 보고 하는게 아니라서

몇열을 예매하든 20번대로 가야 중앙이다.

 

포토존은 쪼끔 실망...

사실 쪼끔 많이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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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에 맛있는게 워낙 많아서 갈 때마다 뭐 먹지~ 고민하는데

여기는 동생이 저번에 갔을때 그릇을 싹싹 비웠던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

 

사실 나는 탁 트인 뷰에서 밥을 먹고싶었는데

여기는 건물 안쪽에 있어서 트이진 않았다ㅠ_ㅠ

 

그래도 맛있었으니 만족 !

 

해산물 빠야에는 진짜 해산물 향이 굉장히 굉장히 진해서

이건 밥을 할때 해산물육수를 직접 우려낸걸로 밥을 한걸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쩌면 먹자마자는 첫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비린맛은 전혀 없고 해산물의 향이 진짜 바닷가에 와서 먹는 수준으로 강해서 좋다.

어떻게 이렇게 해산물 향을 강하게 내는지 쉐프님한테 개인적으로 묻고싶을정도...

 

원래 가지는 맛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알려져서 안티가 많은 비운의 채소...

가지안에 새우를 넣고 먹물옷을 입혀서 튀겼는데 짭짤한게 에피타이져로 너무 좋았다.

자체적으로 맛도 좋고 식욕을 돋우기에도 너무 좋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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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5월 브로드웨이 초연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CATS !!

보면서 느꼈던것 비슷한 시기에 브로드웨이에 올라왔던 시카고(1975년 6월 초연), 브로드웨이 42번가(1980년 6월 초연)와 비슷한 감성이 있구나.. 였다.

 

요즘 만들어져서 올라오는 극들이랑은 확실히 다른맛이 있다.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면 내한이 아니라 라이선스라고해도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이 있는데

이번에 CATS에서도 비슷한 감성을 느꼈다.

 

비교적 많은 인원의 화려한 군무와 JAZZ에서 느껴지는 감성인듯.

 + 배우들의 바디라인이 노골적으로 보여지는것도 공통점이긴 한듯?!

 

그래도 브웨42번가랑 캣츠는 의상이 이해가 되는데

시카고는 감옥을 배경인데 의상이 왜저러나 좀 ?????? 스럽지.

 

뭐 암튼.

 

캣츠 !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

 

근데 ! 이거 4개 다 연출자가 메킨토시라서 원래는 메킨토시의 빅4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세계 4대 뮤지컬로 들어왔다. 

누굴까... 메킨토시를 빼버리고 그냥 빅4로 만들어버린사람.......

 

사실상 이 극은 말하고자하는거 없이 화려한 볼거리로 즐기기에 딱 좋은 극이다.

 

진짜 한번쯤은 보면 좋을극.

 

 

평생 안보고 넘어가기에는 좀 아쉽고, 

그렇다고 굳이 또 보기에도 좀 아쉬운...?

그래도 한번은 봐야 할...?

그런 뮤지컬 느낌.

 

보고나서 와!!!!!!!!!!하는건 없는데 오....!! 하는 느낌

아 이걸 뭐라해야하나.

암튼 봐야한다.

 

그냥 솔직히 말하자면 7080시대에 만들어진 뮤지컬은 내 서타일이 아닌 것 같아ㅠㅠ

지금 내한 공연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또 보고싶은데 캣츠는 좋았다!!!지만 또는... 굳이란 말이지...

 

그래도 보고 즐기기엔 충분하다.

나는 뮤지컬 보면서 넘버(멜로디)와 연출을 중요시하는편인데

이건 연출가도 작곡가도 미쳤으니까...

 

보면서 안무가도 미쳤다고 생각했다.

미쳤다는 생각이 드는건 봐야안다.

사실 보면서 미쳤다고 드는극이 얼마나 있겠나...

 

안무가가 미쳤다는 생각은 이번에 처음 해본 것 같은데

젤리클 고양이들의 미친 춤선을 생각해서라도 한번은 봐야하는 극이다.

 

이 극이 스토리는 없다.

다양한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극의 전부다.

기승전결이 없다.

이걸 있다고 봐야하나........?

내가 보기엔 없는데..........?

스토리라인이 너무 빈약해서 내 스타일이 아닌가.....?

난 보고나서 생각 많아지는게 좋은데 이건 그건 아닌 것 같다.

 

다만,

수 많은 고양이들의 이야기중에서

좋았던 순서대로 적어보자면

우선 럼 텀 터거!!!!!! 너무 좋았다.

럼 텀 터거는 특히 배우님께서 완벽하게 빙의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보면서 그리스(1971 초연)의 대니가 좀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캐릭터인데 

럼 텀 터거역의 댄 파트리지 배우님 너무... 럼 텀 터거 그 자체여서 그게 너무너무 좋았다

개인파트 끝나고나서도 춤출때마다 입 우아웅~하는 디테일 진짜 너무 취저였음ㅋㅋㅋㅋㅋ

검비고양이(제니애니닷)이야기도 좋았고

미친놈같은 빨간고양이 맥캐버티도 좋았고

법사고양이 미스토펠리스도 좋았고

기차관리 고양이 스킴블샹스도 좋았다

 

근데 왜 사진있는 캐스팅보드 없어요ㅠㅠ?

그거 좀 섭섭했네 흥

 

 

미스토펠리스는 화려한 의상과 미친턴이 너무 좋았다

스킴블샹스는 어딘가 신사같으면서도 반듯한 느낌>.<

 

뭐 쓰다보니까 재밌네 재밌어

재밌는 극이야

곱씹으니까 맛있어

씹을수록 맛있어요

백설기같아

 

뭐야...

럼텀터거... 댄파트리지 배우님 무대영상 찾고있는데 왜 잘생겼어요?

배신감 느껴져

무대에서 그렇게 양아치같더니 뭐야 이 청량섹시...

눈썹 그렇게 쓰지마요 개섹시하니까...

왜 나 주접떨고싶게 만들어...



 

 

다시 럼 텀 터거를 맡게 되어서 기쁘다구요?

저는 당신을 럼 텀 터거로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다른 럼 텀 터거들 영상 봤는데 님처럼 웅냠냠 하는 럼텀터거 없어서 좀 슬프다

박제해줘 댄 파트리지님의 럼텀터거...

 

 

 

글구 캐스팅보드에 사진 없어서...

캐스팅 보드 사진찍어온거에다가 내 비루한 그림판 실력으로 캐스팅보드 만들었는데 둘은 못찾겠어...

내일 찾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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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얘기는 첫사진 이하의 내용부터 보세요.

그 전에는 코로나때문에 오랜만에 관극해서 감격의 주절거림이 있어요.

 

 

 

 

2018년부터 한달에 최소 뮤지컬 한편은 봐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한 취미생활이었는데

나중에는 아... 제발 한달에 한편만 보자ㅠㅠ가 되어버린 취미...

 

정작 취미로 팽팽 돌기 시작하고선 인스타에 캐스팅보드만 갠소용으로 올려두고

블로그는 쓰질 않았다

 

이제 블로그도 써봐야지^~^

 

뮤지컬 한참 보러다닐땐 많이보면 일주일에 3편씩도 봤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서 너무 장기간 못보니까 다시 관극이 절실해졌다ㅠㅠ

 

2월에 드라큘라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못보다가

잠깐 반짝!해서 브로드웨이42번가 보고...

 

다시 볼까했는데 제이미 취소되고 썸씽로튼 취소되고 현타와서 킹키부츠는 그냥 양도해버리고

그레이트코멧은 아예 내년으로 미뤄져버리고....

 

썸씽로튼 내한도 재밌게 봤고, 임규형 배우도 TvN 더블캐스팅 보고나서 팬 되어서 기대했는데....

결국 보지도 못하고 보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 차기작 뭔가요...

 

암튼... 뭐.... 그래서 쭈우우우욱 못보다가....

 

진짜 겨우겨우 예매한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사진에는 배우이름이 잘 안보이뉴ㅠㅠㅠㅠ

 

콰지모도 : 조제 뒤푸르

에스메랄다 : 엘하이다 다니

그랭구와르 : 리샤르 샤레스트

프볼로 : 로베르 마리앙

클로팽 : 제이

페뷔스 :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플뢰르 드 리스 : 알리제 라랑드

 

아 일단 여배우들 음색이 미쳤다 진짜...

플뢰르 역의 알리제 라랑드 배우님 음색이 진짜 너무너무 청아하고 아름다운데

메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님 음색도 진짜 너무 깨끗해서...

두분이서 듀엣하는 부분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황홀하고 아름답다.

 

보면서 다른 뮤지컬의 여성 듀엣곡이 떠올랐는데 너무 비교되더라..

개인적으로 플뢰르 역의 배우님 목소리가 진짜진짜진짜 너무 좋았는데 비중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ㅠㅠ

클로팽도 초반에만 나오고ㅠㅠ

 

초연에서 프롤로를 했던 로베르 마리앙 배우님의 묵직함은 진짜 말할 것도 없고....

보다보니까 지크슈 보고싶은데... 지크슈 삼연 언제와.... 내년에 오긴 오는거니....

 

암튼...

 

페뷔스 고음 쫙쫙 올라가는것도 시원시원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그랭구와르 목소리가 너무 쌩해서 초반에는 좀 아쉬웠는데 합창부분에서 솔로할때 보니까

왜 그랭구와르인지 알겠던.... 오히려 독보적이라서 더 귀에 박혀서 좋았다

 

콰지모도는....... 엔딩곡이 진짜 개쩔어쥬뮤ㅠㅠㅠ

끝나는게 너무너무너무 아쉽게 만들어버리는 마지막 절규의 노래

크흐..... 콰지모도 때문에 또 보러 가야겠다 싶었다.

 

 

뭐 굳이 콰지모도때문만은 아니지만...

아크로바틱이랑 댄서들이 진짜 하드캐리하는 볼거리가 많은 뮤지컬이라서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났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또...연기되어서.................

이거라도 보여드릴까싶은마음....

아니면 캣츠라도...........

 

 

솔직히 노트르담은 넘버가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배우가 다했고

아크로바틱이 다했고

댄서가 다했고

연출이 다했고

뭐... 구멍이 없네 구멍이 없어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만간 또 보러가야겠당...흐흐

 

공연시간은 인터미션20분을 포함해서 150분간 진행되며

공연기간은 2020.11.10 ~ 2021.01.17 이다.

 

부디 거리두기가 잘 시행되어서 1.17에 성료하길 바란다.

 

진짜... 내일 캣츠 보고와서 부모님께 이거 추천드릴지 캣츠 추천드릴지 생각해봐야겠다.

 

 + 캣츠 보고왔고 덧붙여서 수정하자면 내 선택은 이거다.

노트르담 드 파리다.

근데 아무래도 캣츠가 4대 뮤지컬이니 뭐니 하면서 더 유명하니까...싶기는한데

밑에 쓴 글은 그날의 감성이라서 굳이 수정하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세계 4대 뮤지컬로 알려진 캣츠,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은
실제로 천재 연출가 메킨토시의 4대 뮤지컬인데..
메킨토시 of Big4가 앞에가 빠지고 Big4만 되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세계4대로 들어온 것 같다.
뭐 암튼 저 4작품이 다 훌륭한건 맞지만...
big4 선정 기준이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읭? 연출가가 다 같아?
그래서 더 찾아보니 시초는 메킨토시의 4대작품이었다.

그래서 내 선택은 프랑스 3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하겠어

프랑스어로 진행하다보니 자막없이는 1도 이해 할 수 없는데...
자막없이도 흐름을 편안하게 보고싶다면
유투브에 올라온 라이선스 영상들을 보고가길 바란다.

오리지널 공연에서의 자막과
내가 듣고갔고, 알고있던 라이선스의 의역 된 가사들을 비교하는 맛도 쏠쏠하다.

그리고 나는 보통 좋아하는 뮤지컬은
큰그림(무대연출, 배우들 동선, 조명효과 등)을 보기위해서 멀리서도 한번 보고
나머지는 무조건 가까이서 배우들의 표정을 보는데 집중하지만...

내한같은 경우에는 앞자리에서 보면 자막보느라 오히려 몰입도가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샤롯데시어터의 경우 앞자리에 앉으면 무대 하단에 자막을 띄워줘서 괜찮지만
블루스퀘어의 경우는 무대 좌우밖에 스크린이 없어서
굳이 앞열을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발 뻗고 볼 수 있는 8열을 추천한다.
(7열과 8열 사이에는 통로가 있기때문이다.)

 

암튼 눈과 귀가 호강했다.

 

나는 중세유럽 드레스입고 샤랄라한 분위기 좋아하는데

이건 집시들이 때묻은듯한 옷을 입고 있어도 그냥 황홀했다.

 

세계 5대 뮤지컬에 넣어줘요 진짜...

4대말고 5대하자...

본 고장이 프랑스라서 안되는거니?

프랑스 3대 뮤지컬로는 부족해ㅠㅠ 세계 n대에 들어가야해 흑흑

 

암튼 개쩔어준다.

볼거리 많기로 유명한 프랑스 뮤지컬의 명성을 알 수 있는 뮤지컬이다.

 

아... 생각할수록 또 봐야겠다.

라이선스도 안봤는데 라이선스 올라오면 그때도 봐야지 개쩔어준다 진짜ㅠㅠ

 

 

 

 

좌석은 좌측블럭이었는데 거리두기를 한 덕에 시야가 탁 트여서 너무 좋았다

거리두기 계속 해줘... 영원히해줘...

코로나는 싫지만 거리는 계속 둬줘...

왜 라만차는 거리 안두는가....

 

내한공연은 원어로 진행되기때문에 스크립트를 쏴주는데

노트르담은 좌우 양쪽 위, 아래 총 4개의 스크린에서 자막을 보여준다.

 

역시 내한은 좀 뒤에서 봐야해...

9열인데 아주 좋았다.

 

워낙 긴 서사를 함축해서 보여주다보니 이야기의 전개가 정신없이 빠른것도 좋았다

 

무엇보다도 아크로바틱이랑 댄서들이 진짜 자막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만큼 환상적이었다.

 

보면서 동양인들이 보이길래 봤더니 한국배우분들도 계셨당

 

내한이라서 함께 하시는건지, 혹은 오리지널팀에 소속되신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반가웠넹😄

 

 

사실 내한공연보면 거의 대부분이 백인인데

 

이건 백인한정이 아니라서 괜히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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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말하지만 나는 귀찮은건 싫어하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180도에 10분 (5분 / 5분) 해주면 조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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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로 맛을 냈다고 해서 맵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맵진 않았다.

 

 

 

 

설거지하기 귀찮으니까... 종이호일 깔아주고

180도에 5분, 뒤집어서 5분

 

다 돌리고나면 기름 쟈글쟈글한 소리가 난다

 

기름 자글거리는거 동영상 추가하려고 찍었는데 동영상 올리려면 카카오 인증하라니까 패스...

 

 

이왕 먹는거 분식느낌 내려고 떡볶이도 했다

 

집에 떡국해먹고 남은 떡국떡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어 작동하는동안 떡국떡으로 대충 슥슥

 

 

눅눅해지는거 싫어서 살짝 얹어서 사진만 찍고 금방 먹었는데 맛있었당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굳이 떡볶이 양념을 찍어먹지 않아도 될 맛이다

 

입맛없고 음식해먹기 귀찮을때 한번씩 돌려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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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찮은걸 상당히 싫어함.

그래서 블로그 글 스타일도 보면 진짜 알맹이만 있고,

구구절절 안적음...

 

조리법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동은 봉지째로 끓는물에 2~3분

2~3분 끓이고 뜯어서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깔고 180도 8분 해주고 뒤집어서 8분 끝!!

 

근데 나는 당면이랑 통마늘, 양파를 좀 더 넣어서 먹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비장의 무기 추가하면 진짜 개존맛탱

 

이걸 사게된 건 곱창좋아하는데 동네 볶음 곱창집은 몇군데 가봤는데 맛없고

(느끼하거나, 잡내, 향신료 강함 등)

내가 해먹자니 엄두가 안나고...

 

그랬는데 눈에 들어온게 이거!!!!!!!!!!!!!

 

 

냉동식품이라 그런지 유통기한은 상당히 길다.

2020년 10월 30일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은 2021.09.07

 

한봉지 뜯어먹고 냉동실에다가 방치해뒀다가 또 먹어도 될만큼 길고 길고 넉넉하다.

 

 

 

 

구매하면 꽝꽝 얼어있고 2봉지가 들어있다.

나는 1봉지만 먹었는데 충분했다.

이런식으로 2봉지가 소분되어서 들어있다.

그러면 1봉지를 끓는물에 2~3분정도 넣어서 같이 끓여준다.

 

그리고나서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봉지를 뜯어서 넣어준다.

1차로 넣자마자의 사진은 왜 없을까...

암튼 넣고 180도 8분 돌리고

그 사이에 이미 뜨거워진 냄비에

해동하느라 썼던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넣은다음 당면을 끓인다.

그 사이 에어프라이어에서 8분이 지나서 땡!소리가 나면

끓인 당면의 물을 버리고 건져내어서 에어프라이어에 곱창과 함께 섞어준다.

나는 여기서 통마늘을 추가로 더 넣어주었다.

그렇게 8분을 더 돌리면 촤란!!!!!! 완성!!!!!!!까진 아직 아닌게 먹어도 되긴 하지만...

깨소금도 넣고 어쩌구 하면 좋겠지만 귀찮아....

그래도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건 이거!!!!!!!

이거 진짜 요물이다...

넣고 안넣고가 풍미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진짜 초초초초초초초초강추템

 

이것만 있으면 집에서 무슨요리를 해먹어도 내가 요리사임

 

 

무슨 기승전 화유찬양같은데

 

곱창볶음 맛을 얘기하자면

매운정도는 음... 굽네 볼케이노보단 안매운 느낌?

처음에 먹을땐 음~ 하면서 먹었는데 먹고나면 어쨌든 아이스크림 먹어서 열을 한김 달래줘야겠다싶은 느낌이다.

먹자마자 맵진 않은데 먹을수록 매운느낌이 사아아알짝 올라온다.

신라면보다 맵냐고 한다면 아주 간소한 차이로 더 매운 느낌?!

자극적이지 않게 적당히 맛있게 맵다.

맵다는데 객관적 지표가 없다보니 뭐라고 콕 찝기가 어려운데

아무튼 나는 맛있게 맵고 좋았다.

다음번엔 팽이버섯도 좀 쫙쫙 찢어서 넣고

나중에 밥도 비벼먹어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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