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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에서 런중인 '레베카'보고 왔다.


지금껏 봐왔던 뮤지컬중에 제일 호!!!!!!!

개인적으로는 오페라보다도 내 취향에 쏘옥!!이었던 것 같음.


뭐, 물론 계속 보고싶은데 못봤던거라서 더 맘에 들었을수도 있는데

보통 넘버들을 알고가는 상태에서 뮤지컬을 보면 좀 실망하기도 하는데


배우분들께서 너무 무대를 꽉 채우는 공연을 해주셔서 완전 만족했다.



cast.

송창의, 김선영, 루나, 최민철, 김나윤, 이정화 








후기들 보니까 송창의 불호 후기는 없더랑.

잘생긴 또라이 노선이라고 했는데 진짜

너무 잘생겨서 얼빠인 나는 얼굴에서 또 다시 만족을 느낌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송막심...♥



댄버스 부인은 선영댄버스가 연기노선 제일 좋다길래 봤는데

와 진짜....

소름끼치고.

연기도 연기고, 노래도 노래고.

시원시원하게 쭉쭉 뽑아줘서 너무 좋았다.


영숙댄버스는 지금껏 레베카 초연부터 쭈욱 해왔던걸로 알아서

영숙댄버스 너무 보고싶었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좀 아쉬웠음ㅠ_ㅠ


그런데 그런 아쉬움을 깔끔히 날려주는 너무 최고의 공연이었댜



루나는 수줍어하는 연기도 너무 좋았고

극에서 막심과 이히(나)가 나이차가 좀 있어야하는데

송막심과 케미가 좋아서 넘 좋았음

어리고 귀염미 뿜뿜


진짜 너무 사랑스러웠다 ㅠㅠ



글고 나윤반호퍼는 코믹라인이라서 너무 좋았음



극 자체가 어둡고 무거운데 나윤반호퍼가 한번씩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줘서

극이 전반적으로 더 살았던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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