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쪽의 사악한 마녀(?)의 뒷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위키드.

 

 

 

 

 

사실 처음부터 보고싶었던 조합은 따로 있었는데

이 페어로 공연하는날이 얼마 없길래ㅠ_ㅠ

조각조각 나눠서 보고왔다.

 

손승연 엘파바는 전반적으로 화가 많고 의욕이 넘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성장환경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ㅠㅠ

영화보면 열정만 넘치고 세상물정 모르는 열혈신입형사들 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분노도 참지 못하는 느낌.

세상물정 모르고 불의를 못참는 캐릭터!

옥주현의 위키드가 워낙 유명해서 큰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노래도 너무너무 잘하고, 캐릭터도 손승연 배우만의 캐릭터가 확실해서 좋았다.

 

옥주현 엘파바는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화를 잘 참고 인내하는 느낌이었다.

보다 성숙하고 사려깊고 차분한 느낌.

캐릭터의 입체성은 손승연배우가 더 있었다고 느껴지는반면

옥주현배우의 엘파바는 극에서 하는 행동들이 이해가 되는 행동들이었다.

보면서 어느정도는 납득이 가능한 느낌.

요즘 옥주현배우가 출연중이던 몬테크리스토가 연장되면서

두 극을 동시에 진행중이라 목상태가 최상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극 보면서 힘을 아끼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안타까웠다ㅠㅠ

내질러줘야하는 1막 마지막곡에서 힘을 아껴서 넘 아숩...ㅠㅠ

그래도 no good deed에서는 시원하게 뽑아주셔서 좋았다.

그래도 내지르는 음역대가 아닌

as long as you're mine 이라던가 i'm not that girl은 몽글몽글하게 너무 좋았당

 

 

정선아 글린다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

유복한 집안에서 어어어어어엄청 우쭈쭈 오구구하면서

사랑받고 자란 캐릭터!

사랑스러움 그 자체이며 극중에서는 善(선)함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본인의 이익도 챙길줄 아는 영리함(?), 영악함(?)도 있다.

하지만 그게 나쁜의도가 아니라 1차원적인 의미로

본인이 편하고자해서 하는 행동들이라서...

파급력은 엄청나지만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게 그려진다.

 

나하나 글린다는 못봐서 영상으로 대체ㅠㅠ

영상보고나니까 나하나 글린다고 한번 봐야겠다 싶다.

 

 

 

 

 

 

서경수 피에로는 피지컬에 치인다.

객관적으로 잘생긴 얼굴을 아닌데 무대위에서 잘생김을 연기해서

잘생겨보인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연기력ㅋㅋㅋㅋ

근데 잘생김을 연기하지 않아도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글린다가 뿅하고 반해버린게 납득이 간다.

극중에서 피에로가 가벼운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벼운 캐릭터는 아닌것처럼 느껴진다.

트러블 메이커인 이유가 어딘가 마음둘곳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

공허한 캐릭터같고 속도 깊어보인다.

엘피와의 에피소드 이후로 속이 깊어진걸까?

엘피가 그의 공허함을 꽉 채워준 느낌이다.

경수 피에로와 함께라면 믿고 의지하고

단 둘이 함께 살아 갈 수 있을 느낌이다.

 

진태화 피에로는 얼굴에 치인다.

글린다가 진태화 피에로의 얼굴에 반했을거야.

왕자라는데 집에서 내놓은 느낌이다.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살아서 

더 이상 하고싶은게 없는 철부지 느낌

트러블 에이커인 이유가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런 것 같아..

그런 팔랑이같은 느낌인데 엘피한테 하는거보면

이거야말로 찐사랑이다 찐사랑

태화 피에로와 함께라면

평생 소꿉놀이하는 느낌으로 

꽁냥꽁냥 할 수 있을 느낌이다.

 

 

 

남경주 마법사는 사기꾼 느낌 낭낭해서 좋다ㅋㅋㅋ

적당히 능글맞아 보이고 과거에 그런 불륜을 저지르고 다녔으며

오즈민(OZ의 시민)들을 속이고 사기를 치는게 납득이 가는 캐릭터다

한량같아...

떠돌이 마법사의 한량스러움이 잘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지금 본인이 마법사가 된건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고하는데

변명같이 들린다.

 

이상준 마법사는 시골에서 아주 큰 농장을 운영하실 것 같은 푸근함인데,

이런 푸근함으로 오즈민들을 속였다고 생각하면 통수가 훨씬 얼얼할듯.

이 사람 뭐지?싶다.

진짜로 시민들이 우쭈쭈해주니까

마침 외롭던 찰나에 그들을 위해서 일하자! 하다보니

거짓말이 커져서 어?하고 사기꾼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엘피의 비밀을 알게되고 OZ를 떠나는 그의 모습은 진심으로 쓸쓸해보인다.

 

모리블 학장님의 경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캐릭터 비교를 할만큼의 분량이 아닌듯 하여 패스..ㅠㅠ

학장님이 젤 나빠요ㅠㅠ

교육자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ㅠㅠ

학장님덕에 언론의 중요성을 배우고 갑니다ㅠㅠ

 

극 보면서 네사로즈는 너무 이기적이고 자격지심에 쩔어있고

보크는 그냥 찌질해... 못났어....

그러니까 너희의 사랑의 짝대기가 엇나가는거야...싶었다.

그래도 전민지 네사로즈와 임형규 보크의 노래는 너무 좋았다.

특히 2막에서 보크가 시민들을 선동하는 부분에서

노래 너무 좋았다.

보크역에 분한 배우님께서 몸 좀 키워서

좀 성숙한 모습으로 다른극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예매는 인터파크 및 예스24에서 가능하다.

대부분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기때문에

예스 24가 비교적 예매하기 수월하다.

그리고 가아끔 티몬에서 예매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티몬은 좌석을 이미지로 보고 하는게 아니라서

몇열을 예매하든 20번대로 가야 중앙이다.

 

포토존은 쪼끔 실망...

사실 쪼끔 많이 실망....

 

 

 

반응형
반응형

가치관. 삶을 대하는 태도.

 

 

 

 

 

그 동안 나는 이성을 만나면서

연애는 곧 결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은 허들을 두고 연애를 했고,

연애로 향하는 과정에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그런데도 나는 아이러니하게

주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겉보기에만 치중된 이성상을 찾았다.

 

외모를 가장 중요시 했고,

그 다음으로는 스펙을 중요시했다.

 

나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모든 사람들이 잘생기고 스펙좋은 이성을 최고로 여긴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은 희귀 할 뿐더러 그런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것은 나의 이성적인 매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이성을 만나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는 것을 간과하고 살아왔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학교를 다니든, 사회생활을 하든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모이고

그 사람들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나는 지금껏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내가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갖고 살았던

가치관,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법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나와 전혀 접점이 없는 사람과의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그 사람과는 가치관보다는

서로의 이성적인 매력에 끌려 만나다보니

내가 갖고 살아온 가치관과 다른 가치관을 만나게 되는 일이 생기곤 했다.

 

누군가의 가치관은 매혹적이고 신세계라고 느껴지기도 했으며

또 누군가의 가치관은 나의 가치관과 충돌하고, 이해 할 수 없는 방향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나는 이것들이 살아온 환경이 만들어낸것이기때문에

환경이라는것이 단순히 양친께 사랑받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생각이 바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방법이 다를뿐.

사랑으로 자녀를 키운다.

 

하지만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자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게된다.

 

이것은 가치관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적어온 이야기와는 조금 번외로

나는 내가 어른이 될 수록

다양한 사람을 만날수록

내가 얼마나 훌륭한 부모님께

사랑받으며 양육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한쪽문이 닫히면 한쪽문이 열린다는것은 완벽한 진실같다.

외면은 완벽했지만, 내면이 처참했던 그와의 이별 후 나는 가슴뛰는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껏 내가 이성을 바라보던 시선은

타인의 시선에 의존한 ,

나의 관점이 결여 된 시선이었음을.

 

밤새고 적는글이라서 횡설수설하긴 하지만.

이 깨달음을 절대 잊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한다.

반응형

'아무말대잔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이유  (0) 2017.10.08
글을 올린게 없는데  (0) 2017.10.07
가상화폐 급락중.  (0) 2017.09.05
바로바로 업뎃해야지ㅠㅠ  (0) 2017.05.07
반응형




 

 

심볼론은 총 7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이져카드 12장, 달카드 11장, 태양카드 10장

마이너카드 4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3. The Mediator

오늘은 그 중 3번째 카드인 the mediator 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mediator의 사전적 의미는 중재인, 조정관이다.

 

쌍둥이자리와 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림을 먼저 보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헤르메스이다.

그의 시그니쳐인 날개달린 모자와 신발.

 

아주 어릴떄부터 똑똑했던 그는 자라서 신들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카드는 똑똑함과 신의 전령(심부름꾼), 소통, 방관자라는 키워드도 갖고 있다.

또한 헤르메스는 상업의 신으로도 불리기때문에 수완이 좋다는 키워드도 함께 갖고 있다.

 

쌍둥이 자리(5.21~6.21)의 키워드는

의사소통을 잘하며, 지식이 많고, 박학다식하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부정적으로 보자면 산만하고 불안하며 불만이 많다.

박학다식과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부분으로는

하나만 깊게 파는 성격이 아니라서 싫증을 잘내며 그로인해 권태로움, 권태기, 바람기 등도 볼 수 있다.

 

수성은 앞서 설명한 헤르메스의 상징이기때문에

헤르메스와 키워드를 동일하게 볼 수 있다.

부정적 키워드로는 허풍, 사기 등 언어표현과 관련 된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해당카드에서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를 '언어'인 것 같다.

 

원인 해결법 결과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다.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말을 가볍게 한다.
권모술수를 노리고 있다.
오지랖이 넓다.
진실 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
표현 해야한다.
소통을 해야한다.
한가지에 집중해야한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답변을 얻게 된다.
관망하게 된다.

 

 

 



반응형
반응형



 

심볼론은 총 7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이져카드 12장, 달카드 11장, 태양카드 10장

마이너카드 4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2.The Lover

여기서 2번째 카드. 황소자리에 해당하는 the love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the lover를 보통의 연인, 애인정도로 생각했는데

사전적 의미가 

이래서 좀 당황했다...

이래서 키워드중에 성적매력, 물질적인 매력을 뜻하는게 있는건가 싶은....

별자리에 찰떡같이 맞춰서 키워드를 정했구나 싶다.

 

12별자리 중 두번째에 해당하는 황소자리(4.21~5.20)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황소자리는 흙을 나타내며 꾸준함을 나타낸다.

현실적이고 안정감을 추구하며 게으름과 물질에 대한 집착을 나타낸다.

 

금성은 황소자리를 지배하는 행성으로서

금성의 영어이름이 Venus답게 아름다움을 뜻한다.

 

 

카드의 그림을 보면 마치 비너스와 같은 아름다운 여성이

꽃과 과일, 보석, 술이 풍족하게 구비 된 곳에서

드레이프성이 좋은 얇은 원단의 옷을 걸치고

거울을 바라보며 한쪽발을 물가에 담그고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여성에게는

안정감과 게으름이 함께 느껴진다.

얇은 원단의 옷을 걸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흔히 휴양지에서 느끼는듯한

나른하고 게으른 느낌과 여유, 안정감을 유추 할 수 있으며

투명한 원단의 옷을 입고 가슴을 반쯤 드러낸 모습으로 보아 육체적인 매력, 유혹하기 위한 집착을 느낄 수 있다.

 

그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자원(꽃,과일,보석,술)들로 보아

풍요, 물욕, 사치, 과욕을 느낄 수 있다.

 

나른한 듯한 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미적 감각을 추구하는 모습과 사랑, 고집, 자만 등을 느낄 수 있다.

 

원인 해결법 결과
욕심을 과하게 부리고 있다.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
근시안적이다.(시야가 좁다.)

집착하지 않아야한다.
물질적인 욕망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

물질적인 욕구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존감을 얻게 된다.
내면을 바라보게 된다.

 

타로는 정말 그림으로 모든것을 다 보여주기때문에

그림해설만 잘해도 되는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ㅇ ㅏ...................

딥아트에 홀려서 DIP 구매하려는데 파는곳이 없어서 진짜 애먹었다.

 

레진인줄 알았는데 레진도 아니라고해서.......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고...

그나마 검색해서 알게 된 국내판매처는 투명 액체는 팔지 않는다고하고...

 

어제 새벽부터 날이 밝을때까지 온갖 해외사이트 다 검색해서

우여곡절끝에 지금 배대지에 견적 넣어놨다.....

 

고생했다 진짜ㅠㅠ

빨리 만들고싶다>.<

반응형
반응형




 

롯데타워에 맛있는게 워낙 많아서 갈 때마다 뭐 먹지~ 고민하는데

여기는 동생이 저번에 갔을때 그릇을 싹싹 비웠던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

 

사실 나는 탁 트인 뷰에서 밥을 먹고싶었는데

여기는 건물 안쪽에 있어서 트이진 않았다ㅠ_ㅠ

 

그래도 맛있었으니 만족 !

 

해산물 빠야에는 진짜 해산물 향이 굉장히 굉장히 진해서

이건 밥을 할때 해산물육수를 직접 우려낸걸로 밥을 한걸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쩌면 먹자마자는 첫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비린맛은 전혀 없고 해산물의 향이 진짜 바닷가에 와서 먹는 수준으로 강해서 좋다.

어떻게 이렇게 해산물 향을 강하게 내는지 쉐프님한테 개인적으로 묻고싶을정도...

 

원래 가지는 맛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알려져서 안티가 많은 비운의 채소...

가지안에 새우를 넣고 먹물옷을 입혀서 튀겼는데 짭짤한게 에피타이져로 너무 좋았다.

자체적으로 맛도 좋고 식욕을 돋우기에도 너무 좋았으>.<

 

 

 

반응형
반응형

 

1981년 5월 브로드웨이 초연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CATS !!

보면서 느꼈던것 비슷한 시기에 브로드웨이에 올라왔던 시카고(1975년 6월 초연), 브로드웨이 42번가(1980년 6월 초연)와 비슷한 감성이 있구나.. 였다.

 

요즘 만들어져서 올라오는 극들이랑은 확실히 다른맛이 있다.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면 내한이 아니라 라이선스라고해도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이 있는데

이번에 CATS에서도 비슷한 감성을 느꼈다.

 

비교적 많은 인원의 화려한 군무와 JAZZ에서 느껴지는 감성인듯.

 + 배우들의 바디라인이 노골적으로 보여지는것도 공통점이긴 한듯?!

 

그래도 브웨42번가랑 캣츠는 의상이 이해가 되는데

시카고는 감옥을 배경인데 의상이 왜저러나 좀 ?????? 스럽지.

 

뭐 암튼.

 

캣츠 !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

 

근데 ! 이거 4개 다 연출자가 메킨토시라서 원래는 메킨토시의 빅4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세계 4대 뮤지컬로 들어왔다. 

누굴까... 메킨토시를 빼버리고 그냥 빅4로 만들어버린사람.......

 

사실상 이 극은 말하고자하는거 없이 화려한 볼거리로 즐기기에 딱 좋은 극이다.

 

진짜 한번쯤은 보면 좋을극.

 

 

평생 안보고 넘어가기에는 좀 아쉽고, 

그렇다고 굳이 또 보기에도 좀 아쉬운...?

그래도 한번은 봐야 할...?

그런 뮤지컬 느낌.

 

보고나서 와!!!!!!!!!!하는건 없는데 오....!! 하는 느낌

아 이걸 뭐라해야하나.

암튼 봐야한다.

 

그냥 솔직히 말하자면 7080시대에 만들어진 뮤지컬은 내 서타일이 아닌 것 같아ㅠㅠ

지금 내한 공연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또 보고싶은데 캣츠는 좋았다!!!지만 또는... 굳이란 말이지...

 

그래도 보고 즐기기엔 충분하다.

나는 뮤지컬 보면서 넘버(멜로디)와 연출을 중요시하는편인데

이건 연출가도 작곡가도 미쳤으니까...

 

보면서 안무가도 미쳤다고 생각했다.

미쳤다는 생각이 드는건 봐야안다.

사실 보면서 미쳤다고 드는극이 얼마나 있겠나...

 

안무가가 미쳤다는 생각은 이번에 처음 해본 것 같은데

젤리클 고양이들의 미친 춤선을 생각해서라도 한번은 봐야하는 극이다.

 

이 극이 스토리는 없다.

다양한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극의 전부다.

기승전결이 없다.

이걸 있다고 봐야하나........?

내가 보기엔 없는데..........?

스토리라인이 너무 빈약해서 내 스타일이 아닌가.....?

난 보고나서 생각 많아지는게 좋은데 이건 그건 아닌 것 같다.

 

다만,

수 많은 고양이들의 이야기중에서

좋았던 순서대로 적어보자면

우선 럼 텀 터거!!!!!! 너무 좋았다.

럼 텀 터거는 특히 배우님께서 완벽하게 빙의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보면서 그리스(1971 초연)의 대니가 좀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캐릭터인데 

럼 텀 터거역의 댄 파트리지 배우님 너무... 럼 텀 터거 그 자체여서 그게 너무너무 좋았다

개인파트 끝나고나서도 춤출때마다 입 우아웅~하는 디테일 진짜 너무 취저였음ㅋㅋㅋㅋㅋ

검비고양이(제니애니닷)이야기도 좋았고

미친놈같은 빨간고양이 맥캐버티도 좋았고

법사고양이 미스토펠리스도 좋았고

기차관리 고양이 스킴블샹스도 좋았다

 

근데 왜 사진있는 캐스팅보드 없어요ㅠㅠ?

그거 좀 섭섭했네 흥

 

 

미스토펠리스는 화려한 의상과 미친턴이 너무 좋았다

스킴블샹스는 어딘가 신사같으면서도 반듯한 느낌>.<

 

뭐 쓰다보니까 재밌네 재밌어

재밌는 극이야

곱씹으니까 맛있어

씹을수록 맛있어요

백설기같아

 

뭐야...

럼텀터거... 댄파트리지 배우님 무대영상 찾고있는데 왜 잘생겼어요?

배신감 느껴져

무대에서 그렇게 양아치같더니 뭐야 이 청량섹시...

눈썹 그렇게 쓰지마요 개섹시하니까...

왜 나 주접떨고싶게 만들어...



 

 

다시 럼 텀 터거를 맡게 되어서 기쁘다구요?

저는 당신을 럼 텀 터거로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다른 럼 텀 터거들 영상 봤는데 님처럼 웅냠냠 하는 럼텀터거 없어서 좀 슬프다

박제해줘 댄 파트리지님의 럼텀터거...

 

 

 

글구 캐스팅보드에 사진 없어서...

캐스팅 보드 사진찍어온거에다가 내 비루한 그림판 실력으로 캐스팅보드 만들었는데 둘은 못찾겠어...

내일 찾고 자야지....

반응형
반응형

 

 

 

 

 

❕❗❕❗노트르담 얘기는 첫사진 이하의 내용부터 보세요.

그 전에는 코로나때문에 오랜만에 관극해서 감격의 주절거림이 있어요.

 

 

 

 

2018년부터 한달에 최소 뮤지컬 한편은 봐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한 취미생활이었는데

나중에는 아... 제발 한달에 한편만 보자ㅠㅠ가 되어버린 취미...

 

정작 취미로 팽팽 돌기 시작하고선 인스타에 캐스팅보드만 갠소용으로 올려두고

블로그는 쓰질 않았다

 

이제 블로그도 써봐야지^~^

 

뮤지컬 한참 보러다닐땐 많이보면 일주일에 3편씩도 봤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서 너무 장기간 못보니까 다시 관극이 절실해졌다ㅠㅠ

 

2월에 드라큘라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못보다가

잠깐 반짝!해서 브로드웨이42번가 보고...

 

다시 볼까했는데 제이미 취소되고 썸씽로튼 취소되고 현타와서 킹키부츠는 그냥 양도해버리고

그레이트코멧은 아예 내년으로 미뤄져버리고....

 

썸씽로튼 내한도 재밌게 봤고, 임규형 배우도 TvN 더블캐스팅 보고나서 팬 되어서 기대했는데....

결국 보지도 못하고 보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 차기작 뭔가요...

 

암튼... 뭐.... 그래서 쭈우우우욱 못보다가....

 

진짜 겨우겨우 예매한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사진에는 배우이름이 잘 안보이뉴ㅠㅠㅠㅠ

 

콰지모도 : 조제 뒤푸르

에스메랄다 : 엘하이다 다니

그랭구와르 : 리샤르 샤레스트

프볼로 : 로베르 마리앙

클로팽 : 제이

페뷔스 :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플뢰르 드 리스 : 알리제 라랑드

 

아 일단 여배우들 음색이 미쳤다 진짜...

플뢰르 역의 알리제 라랑드 배우님 음색이 진짜 너무너무 청아하고 아름다운데

메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님 음색도 진짜 너무 깨끗해서...

두분이서 듀엣하는 부분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황홀하고 아름답다.

 

보면서 다른 뮤지컬의 여성 듀엣곡이 떠올랐는데 너무 비교되더라..

개인적으로 플뢰르 역의 배우님 목소리가 진짜진짜진짜 너무 좋았는데 비중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ㅠㅠ

클로팽도 초반에만 나오고ㅠㅠ

 

초연에서 프롤로를 했던 로베르 마리앙 배우님의 묵직함은 진짜 말할 것도 없고....

보다보니까 지크슈 보고싶은데... 지크슈 삼연 언제와.... 내년에 오긴 오는거니....

 

암튼...

 

페뷔스 고음 쫙쫙 올라가는것도 시원시원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그랭구와르 목소리가 너무 쌩해서 초반에는 좀 아쉬웠는데 합창부분에서 솔로할때 보니까

왜 그랭구와르인지 알겠던.... 오히려 독보적이라서 더 귀에 박혀서 좋았다

 

콰지모도는....... 엔딩곡이 진짜 개쩔어쥬뮤ㅠㅠㅠ

끝나는게 너무너무너무 아쉽게 만들어버리는 마지막 절규의 노래

크흐..... 콰지모도 때문에 또 보러 가야겠다 싶었다.

 

 

뭐 굳이 콰지모도때문만은 아니지만...

아크로바틱이랑 댄서들이 진짜 하드캐리하는 볼거리가 많은 뮤지컬이라서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났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또...연기되어서.................

이거라도 보여드릴까싶은마음....

아니면 캣츠라도...........

 

 

솔직히 노트르담은 넘버가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배우가 다했고

아크로바틱이 다했고

댄서가 다했고

연출이 다했고

뭐... 구멍이 없네 구멍이 없어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만간 또 보러가야겠당...흐흐

 

공연시간은 인터미션20분을 포함해서 150분간 진행되며

공연기간은 2020.11.10 ~ 2021.01.17 이다.

 

부디 거리두기가 잘 시행되어서 1.17에 성료하길 바란다.

 

진짜... 내일 캣츠 보고와서 부모님께 이거 추천드릴지 캣츠 추천드릴지 생각해봐야겠다.

 

 + 캣츠 보고왔고 덧붙여서 수정하자면 내 선택은 이거다.

노트르담 드 파리다.

근데 아무래도 캣츠가 4대 뮤지컬이니 뭐니 하면서 더 유명하니까...싶기는한데

밑에 쓴 글은 그날의 감성이라서 굳이 수정하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세계 4대 뮤지컬로 알려진 캣츠,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은
실제로 천재 연출가 메킨토시의 4대 뮤지컬인데..
메킨토시 of Big4가 앞에가 빠지고 Big4만 되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세계4대로 들어온 것 같다.
뭐 암튼 저 4작품이 다 훌륭한건 맞지만...
big4 선정 기준이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읭? 연출가가 다 같아?
그래서 더 찾아보니 시초는 메킨토시의 4대작품이었다.

그래서 내 선택은 프랑스 3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하겠어

프랑스어로 진행하다보니 자막없이는 1도 이해 할 수 없는데...
자막없이도 흐름을 편안하게 보고싶다면
유투브에 올라온 라이선스 영상들을 보고가길 바란다.

오리지널 공연에서의 자막과
내가 듣고갔고, 알고있던 라이선스의 의역 된 가사들을 비교하는 맛도 쏠쏠하다.

그리고 나는 보통 좋아하는 뮤지컬은
큰그림(무대연출, 배우들 동선, 조명효과 등)을 보기위해서 멀리서도 한번 보고
나머지는 무조건 가까이서 배우들의 표정을 보는데 집중하지만...

내한같은 경우에는 앞자리에서 보면 자막보느라 오히려 몰입도가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샤롯데시어터의 경우 앞자리에 앉으면 무대 하단에 자막을 띄워줘서 괜찮지만
블루스퀘어의 경우는 무대 좌우밖에 스크린이 없어서
굳이 앞열을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발 뻗고 볼 수 있는 8열을 추천한다.
(7열과 8열 사이에는 통로가 있기때문이다.)

 

암튼 눈과 귀가 호강했다.

 

나는 중세유럽 드레스입고 샤랄라한 분위기 좋아하는데

이건 집시들이 때묻은듯한 옷을 입고 있어도 그냥 황홀했다.

 

세계 5대 뮤지컬에 넣어줘요 진짜...

4대말고 5대하자...

본 고장이 프랑스라서 안되는거니?

프랑스 3대 뮤지컬로는 부족해ㅠㅠ 세계 n대에 들어가야해 흑흑

 

암튼 개쩔어준다.

볼거리 많기로 유명한 프랑스 뮤지컬의 명성을 알 수 있는 뮤지컬이다.

 

아... 생각할수록 또 봐야겠다.

라이선스도 안봤는데 라이선스 올라오면 그때도 봐야지 개쩔어준다 진짜ㅠㅠ

 

 

 

 

좌석은 좌측블럭이었는데 거리두기를 한 덕에 시야가 탁 트여서 너무 좋았다

거리두기 계속 해줘... 영원히해줘...

코로나는 싫지만 거리는 계속 둬줘...

왜 라만차는 거리 안두는가....

 

내한공연은 원어로 진행되기때문에 스크립트를 쏴주는데

노트르담은 좌우 양쪽 위, 아래 총 4개의 스크린에서 자막을 보여준다.

 

역시 내한은 좀 뒤에서 봐야해...

9열인데 아주 좋았다.

 

워낙 긴 서사를 함축해서 보여주다보니 이야기의 전개가 정신없이 빠른것도 좋았다

 

무엇보다도 아크로바틱이랑 댄서들이 진짜 자막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만큼 환상적이었다.

 

보면서 동양인들이 보이길래 봤더니 한국배우분들도 계셨당

 

내한이라서 함께 하시는건지, 혹은 오리지널팀에 소속되신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반가웠넹😄

 

 

사실 내한공연보면 거의 대부분이 백인인데

 

이건 백인한정이 아니라서 괜히 더 좋았다😂

 

 

 

 

 

 

 

반응형
반응형

 

 

 

 

 

 

항상 말하지만 나는 귀찮은건 싫어하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180도에 10분 (5분 / 5분) 해주면 조리완료!

 

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56567012&pageKey=185843959&itemId=531408676&vendorItemId=4384774697

 

동원 매콤바삭 김말이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청양고추로 맛을 냈다고 해서 맵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맵진 않았다.

 

 

 

 

설거지하기 귀찮으니까... 종이호일 깔아주고

180도에 5분, 뒤집어서 5분

 

다 돌리고나면 기름 쟈글쟈글한 소리가 난다

 

기름 자글거리는거 동영상 추가하려고 찍었는데 동영상 올리려면 카카오 인증하라니까 패스...

 

 

이왕 먹는거 분식느낌 내려고 떡볶이도 했다

 

집에 떡국해먹고 남은 떡국떡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어 작동하는동안 떡국떡으로 대충 슥슥

 

 

눅눅해지는거 싫어서 살짝 얹어서 사진만 찍고 금방 먹었는데 맛있었당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굳이 떡볶이 양념을 찍어먹지 않아도 될 맛이다

 

입맛없고 음식해먹기 귀찮을때 한번씩 돌려먹을만 하다.

 

 

이 글은 나도 쿠팡 파트너스 하고싶어요..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싶어요.

쿠팡파트너스 수수료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심볼론은 총 7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이져카드 12장, 달카드 11장, 태양카드 10장

마이너카드 4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 The Warrior

이 중 첫번째 메이져카드에 위치한 the warriro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단어의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warriror는 전사, 군사를 나타낸다.

 

카드를 보면

 

카드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싸인을 보자면 양자리와 화성이 위치하고있다.

 

별자리의 가장 첫번째에 위치하기도 하는 이 양자리는

첫 시작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양자리의 심볼을 보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복실복실하고 귀여운 양의 모습이 아니라

숫산양의 뿔을 형상화 했다고 보는것이 더 좋겠다.

 

양자리는 시작을 나타내며

천진난만, 개인주의, 공격적, 이기적, 열정적, 자기중심적, 충동적이라고 볼 수 있다.

 

화성은 힘, 용기, 남성, 열정, 진취, 경쟁적, 호전적이라고 볼 수 있다.

 

카드를 보면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나타내고 있다.

근육질의 호전적인 전사가 칼과 방패를 들고 급하게 달려가는듯한 모습이 보인다.

 

공격적이며, 진취적이고, 성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볼론 카드는 해설서를 보면

일반 카드들과는 다르게

3카드로 배열함으로서

내면을 바라보는 카드이다.

 

그래서 카드가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리딩이 달라질 수 있다.

물론 해당카드를 내면적인 부분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이미지를 보면서 느낌으로 리딩하는 리더들도 있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이 글을 찾아보는 사람들은

초보가 많을 것 같기에 3카드 배열로 보았을때

각각의 위치에서 어떻게 리딩할지를 보자면 다음과 같이 리딩 할 수 있다.

 

원인 해결법 결과
공격적이다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분노가 많다
이기적이다
자기중심적이다
열정적이다
호전적이다
.
.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진취적이어야 한다
좀 더 활발하게 움직여야한다
본인의 것을 챙겨야한다
행동을 해라
.
.
.
행동하게 된다
시작을 하게된다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기회를 얻는다
.
.
.

 



반응형

+ Recent posts